
채자영, 스토리소사이어티 대표
“기분 좋은 가을볕을 만끽하며 한옥에서 누리는 시간. 좋고 아름다운 것, 잘 가꾼 것을 보니 피곤함도, 붕 떠 있던 마음도 차분히 내려앉습니다. 새가 물고 온 좋은 소식으로 가득하던 감나무집에서 받은 길상의 부적은 책상 한편에 고이 붙여두었습니다.”
#윤현상재_노스텔지어더블재

이정우, 사진작가
“예년에 비해 조금 늦은 가을바람이 막 불기 시작하던 10월의 마지막 날. 10주년을 맞은 행복작당의 뉴페이스 ‘더블재’ 마당을 가득 채운 따뜻한 햇살, 그리고 지독한 커피 애호가의 손끝에서 피어오르던 모모스커피의 향기.”
#모모스커피_노스텔지어더블재

여수정, 홈 프레이그런스 브랜드 DSTL 대표
“10주년에 함께한 ‘레이어 한옥 아뜰리에×채상장 서신정 선생님’의 전시는 많은 생각을 하게 했습니다. ‘얇은 대나무 껍질이 엮여 이토록 단단하고 아름다운 무늬를 만들어내는 채상처럼 껍질이라 여기던 내 인생의 한 조각도 언젠가 단단히 엮여 아름다운 쓰임으로 이어질 수 있을까’ 하는 생각요.”
#채상장_레이어한옥아뜰리에

유민지, 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사
“언제나 마음이 머무는 곳, 지우헌. 지난여름 창덕궁에서 만난던 궁중채화랩의 연꽃들이 이번엔 ‘잔치’를 주제로 다시 피어나 공간에 잔잔한 축제의 기운을 더하고 있었습니다. ‘행복을 함께 짓는 시간’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습니다.”
#행복기획전_지우헌

김윤정, 고기리막국수 대표
“국그릇, 밥공기, 머그잔, 때로는 종이컵에 담겼던 수프를 떠올리며 그릇을 바라보고 손끝으로 만져보았습니다. 같은 수프라도 어떤 그릇에 담기느냐에 따라 누구와 먹었고, 어떻게 먹었는지가 떠오르는 건 참 신비한 경험이었어요. 도예가 유희송 님과 작가 무과수 님의 ‘스프볼&플레이트’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오뚜기_노스텔지어힐로재

신문섭, 일러스트레이터
“힐로재에서 만난 ‘오뚜기 잇’. 서울대학교 공예과와 함께 만들어낸 따스함을 온전히 느낄 수 있던 하루였습니다.”
#오뚜기_노스텔지어힐로재

박수지, 푸드 콘텐츠 크리에이터
“아침 일찍 둘러본 행복작당은 올 한 해 가장 뜻밖이면서도 기분 좋은 선물이었습니다. 골목 깊숙이 자리한 한옥들과 어우러진 브랜드들의 모습은 깊은 행복감을 전해주었죠. 작고 느슨한 커뮤니티 속에서 ‘집’의 의미를 다시 발견하고, 브랜드 감도로 일상과 공간을 연결하는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감_한옥에세이가회

Andy Yoe, 이솝 마케터
“운경고택의 고요한 한옥에서 마주한 덴마크의 장인 정신. 칼한센앤선의 위빙 시연은 가을의 풍요로 가득한 한옥을 느릿하지만 따뜻하게 물들였습니다.”
#칼한센앤선_운경고택

박선홍, 요리하는도시농부 마크로비오틱 요리 연구가
“따스하고 아름답던 날씨, 북촌, 그리고 노스텔지어 웰컴센터에서 만난 천천히 시간 들여 숙성시킨 북촌소주까지. 시간과 정성이 오롯이 담긴 행복작당이었습니다.”
#북촌소주_노스텔지어웰컴센터

정혜진, 텍스타일 디자이너
“이 계절의 운경고택은 정말 그림 같았습니다. 세월이 담긴 공간에서 세월을 함께할 가구들과 서랍 속 지난 시간의 조각들을 보며 ‘아름답다’는 말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긴 시간이었어요. 그 풍경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운경미감_운경고택

이수정, 디지털 크리에이터
“플레이팅에 관심이 많다 보니 이번에도 가장 먼저 들른 곳. 한옥마을 속에 자리한 광주요 공간은 고즈넉했고, 그 안에서 한국적인 미를 고스란히 담은 그릇들을 마주하니 자연스레 시간도 느긋해지는 듯했습니다. 유명한 ‘소리잔’ 등 쓰면 쓸수록 질리지 않고 오히려 더 깊어지는 매력을 지닌 광주요의 작품들.”
#광주요_광주요북촌점

최신영, 여행 인플루언서
“다리미는 늘 숨기고 싶은 가전 중 하나였습니다. 꼭 필요해서 자주 쓰지만, 늘 눈에 거슬리곤 했죠. 그런데 지우헌에 놓여 있던 로라스타를 보고 무릎을 탁 쳤습니다. 마치 인테리어 오브제 같은 존재였거든요. 이렇게 공간의 아름다움을 완성해줄 수도 있다니! 옷을 다리는 시간까지 우아해질 것 같았습니다.”
#로라스타_지우헌

박가영, 단역배우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의 광주요 제품과 의미 있는 작품을 직접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쉽게 접하기 어려운 분자 요리까지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아라리_광주요북촌점

신혜연, 에세이스트
“돌계단을 올라 레이어 한옥 하우스에 들어서자 허명욱 작가의 ‘아톰’이 가장 먼저 반갑게 맞아주었습니다. 툇마루에 앉아 아톰과 이야기를 나누고, 명상하듯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소년의 뒷모습을 따라가며 한옥의 추억에 잠긴 시간.”
#허명욱작가_레이어한옥하우스

이재효, 레포시 PR & 마케팅 매니저
“한옥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 모던함이 돋보이는 지우헌. 이번 전시 작품으로 꾸린 공간 역시 현대적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내며, 한국적 미감을 훌륭하게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고소미 작가의 작품과 아트피스가 된 흑유재 양갱이 특히 인상적.”
#행복기획전_지우헌

조혜리, 조지아 컴퍼니 마케터
“로라스타의 세련된 감각과 이야이야앤프렌즈의 따뜻한 온기가 더해져 지우헌은 마치 온기 넘치는 이야기의 집처럼 느껴졌습니다. 북촌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사람과 공간이 함께 ‘행복을 짓는다’는 이름 그대로의 의미가 전해진 순간이었어요.”
#이야이야앤프렌즈_지우헌

추두원, 프리랜서 디자이너
“자연과 사람을 연결하는 방식에서 진심이 느껴지는 브랜드. 히녹 제품을 사용해온 사람으로서 더욱 반가운 공간이었습니다. 동네 반려견들의 샘터이자 아지트로 자리한 북촌 플래그십 스토어 ‘희녹’은 북촌 주민들에게 다정한 이웃이었어요.”
#희녹_희녹북촌플래그십스토어
정리 백세리 기자, 유민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