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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시력자를 위한 서체, 섶60대 이상을 대상으로 한글 문해 교육을 해온 디자이너가 ‘섶’이라는 이름의 한글 서체를 공개했다. ‘섶’은 줄기가 약한 식물 옆에 성장을 돕기 위해 세우는 막대기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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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지우헌북촌 한옥마을에 위치한 지우헌은 고즈넉한 정취를 가진 한옥이다. 특별한 행사가 있을 때만 소수에게 공개하던 이곳이 최근 공예와 예술,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멤버십 공간 겸 갤러리로 탈바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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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춘홍의 속리산 전통장전국 곳곳에서 좋은 상품을 선보이는 지역 생산자를 찾아 나서는 로컬히어로. 이번에는 충북 보은에서 어머니의 장맛을 이어가는 ‘아미산쑥티된장’을 만났다. 깊은 맛과 그윽한 향에 취해 봉실봉실 웃음이 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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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코스메틱 브랜드의 조형 실험무지개맨션은 뷰티에 관심 많은 Z세대 사이에서 최근 가장 주목받는 신생 코스메틱 브랜드 중 하나다. 비건 브랜드라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독특한 패키지 디자인도 긍정적인 반응에 한몫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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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ER DROPS물처럼 가벼운 제형이지만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전달하는 워터 에센스.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봄, 사막의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가 되어줄 워터 에센스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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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시작기존 업장을 성공리에 운영한 경험이 있는 두 레스토랑이 새로운 모습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탄탄하게 쌓은 노하우로 흔들림 없이 시작한 두 곳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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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에 들어선 파리지앵 아파트딥티크가 브랜드 정수를 한곳에 모은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파리 생제르맹 34번가에 있는 브랜드 최초의 부티크를 그대로 옮겨온 듯 탐미적이고 환상적인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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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기업 아이덴티티 디자인 리뉴얼전방위적인 변화를 시도 중인 세종문화회관이 18년 만에 새로운 기업 아이덴티티 디자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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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지 작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지난 3월, 이수지 작가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성냥팔이 소녀〉 〈눈의 여왕〉 등을 쓴 전 세계적인 동화 작가 안데르센을 기리기 위해 만든 상인 만큼 아동문학계에서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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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의 힘을 전파하는 정세랑발렌티노가 럭셔리 브랜드 최초로 제품과 이미지를 배제한 텍스트 전용 캠페인을 선보인다. ‘발렌티노 내러티브Valentino Narratives’ 캠페인에 함께한 작가 정세랑과 패션과 텍스트가 가진 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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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108, 138호를 찾습니다.〈산업디자인〉 106, 108, 138호가 유실되었다고 한다. 혹시라도 이를 보관 중인 독자가 있다면 KIDP 데이터플랫폼실로 제보해달라(스캔만 뜨고 돌려준다고 하니 뺏길 걱정은 안 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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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커머셜: 한국 상업사진, 1984년 이후〉전전시 〈언커머셜Uncommercial: 한국 상업사진, 1984년 이후〉는 국내 1세대 유학파 출신 사진작가의 작품부터 동시대 트렌드를 선도하는 상업 작가의 사진까지 다양한 작품을 소개한다. 급격한 경제성장을 이룬 한국의 현대 문화까지 조명하며 포토샵 등장 이전의 패션 사진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