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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렇게 와버렸다, 2021년 달력 모음2009년 창립한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가 제작한 달력이다. 학회 창립 이전부터 국내에서 타이포그래피를 실험하고 실현해온 디자인 스튜디오 열두 곳이 매월 다른 디자인의 달력을 완성했다. 평소 타이포그래피에 관심이 많다면 달력을 넘길 때마다 그달을 디자인한 스튜디오가 어디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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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간을 위한 서체, For UnHuman Eyes Only아폴로 11호부터 17호까지 착륙선의 사다리에는 스테인리스와 철 소재의 패널이 부착돼 있다. 그 패널에는 “서기 1969년 7월, 모든 인류의 평화를 위해 지구에서 달로 첫발을 딛었다”라는 문구가 쓰여 있다. 물론 당시 달을 개척하려는 미 정부와 나사의 의지가 굳건함을 말하는 것이겠지만, 일종의 선언처럼 보이는 이 문구를 과연 달 표면에서 누가 읽을지 의아할 따름이다. 과연 누구를 위해 쓴 문구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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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속 민화 한 점공간을 디자인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네 명이 새해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민화 데커레이션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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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e on Gloves장갑은 시린 손에 온기를 전하며 밋밋한 옷차림에 근사한 포인트가 된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선사하는 리본부터 눈부신 글리터 장식, ‘힙’한 감성의 레터링까지 2020 F/W 시즌 장갑 컬렉션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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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아이 메이크업 룰마스크가 필수인 시대, 멋쟁이는 패션 마스크를 착용한다. 거기서 멋스러움의 지수를 더 높이고 싶다면? 마스크와 조화롭게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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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가 머물던 풍경가을의 끝자락, 경기도 광주 파머스대디의 너른 뜰 곳곳에 넥서스에서 수입하는 가구가 하나둘 자리를 잡았다. 세계적 디자인 가구와 계절의 미감이 함께 완성한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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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떠나는 해외 카페 투어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요즘 같은 시기에 집에서도 여행 기분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서울 카페와 온라인을 통해 해외 로스터리 카페의 원두를 판매하는 곳들이 있는 것. 스페셜티 커피로 유명한 호주, 미국, 독일, 영국 등에서 온 특색 있는 원두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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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들의 바이 바이 트럼프!지난달 제46대 미국 대통령에 민주당 후보 조 바이든이 당선됐다. 4년간 트럼프의 거침없는 발언과 각종 논란으로 인해 그의 재선 실패에 대한 염원은 전 세계적으로 상당했다. 이에 이탈리아의 리서치 스튜디오 파브리카Fabrica가 미 대선 투표에 앞서 마치 기원이라도 하듯 아티스트들에게 트럼프의 재선 실패 이후의 반응을 물어보는 ‘파브리카 vs. 트럼프Fabrica vs.Tr*mp’라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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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질’의 미학, 애매모호한 움직임이 일으킨 흥누적 조회 수 5억 뷰 기록을 세운 한국관광공사 홍보 영상의 주인공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예술감독 김보람을 만났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공연계에 ‘기가 막힌 흥’을 불어넣은 댄스 팀을 10년 이상 이끌어온 그는 늘 ‘새롭기’보단 ‘발전하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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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걱정에서 벗어나는 길자꾸 무언가를 깜빡깜빡 잊는 경우, ‘혹시 나 치매인가?’ 하는 생각에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경험이 있을 듯. 일반적으로 ‘가족조차 알아보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는 병’으로 인식되는 치매는 주변 사람에게까지 고통을 주는 최악의 질병. 그나마 희소식이 있다. 치매는 중년기의 일상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예방이 가능하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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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삽질’의 미학, 애매모호한 움직임이 일으킨 흥
누적 조회 수 5억 뷰 기록을 세운 한국관광공사 홍보 영상의 주인공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예술감독 김보람을 만났다.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공연계에 ‘기가 막힌 흥’을 불어넣은 댄스 팀을 10년 이상 ... -
DESIGN
디자인 회사를 찾는다면,〈디자인 스페셜리스트 2020-2021〉
뛰어난 디자인 프로젝트와 디자이너를 찾고 알리기 위해 월간 〈디자인〉이 격년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디자인 스페셜리스트〉가 나왔다. 유독 묵직하고 알찬 다섯 번째 〈디자인 스페셜리스트 20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