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이 성긴 삼베, 바스락거리는 모시, 부드럽게 비쳐 보이는 시어sheer…. 익숙하지만 어딘지 낯선 소재의 아름다움을 입고 시원하게 여름 나기.
삼베 결을 잡아 촘촘하게 바느질해 소중한 물건을 담을 수 있는 함 세트는 최희주 작가 작품.
구찌×아디다스 로고 패턴의 시어 소재 톱과 스커트는 구찌×아디다스 제품. 모델 머리 위에 얹은 쪽빛 삼베 함은 최희주 작가 작품.
노방, 삼베, 명주로 만든 귀여운 새 장식 모빌은 정은진 작가 작품.
풍성한 자락이 매력적인 튤립 패턴의 시스루 원피스는 제이든 초, 스트라이프 패턴의 플랫폼 신발은 잉크 제품.
삼베를 조각내지 않고 입체적 조형물 느낌으로 만들어 자연스럽게 빛을 가릴 수 있는 발은 정은진 작가 작품.
풍성한 볼륨이 돋보이는 화이트 블라우스는 잉크 제품. 모델이 손에 들고 있는 모시 소재의 액막이 명태는 최희주 작가 작품.
다양한 색의 노방과 옥사 소재로 전통적인 여의주문을 형상화한 발은 정은진 작가 작품. 레이스 소재의 셔츠와 팬츠는 잉크, 비비드한 색감의 스트랩 슬라이드 슈즈는 렉켄 제품.
삼베 한 폭을 식서 방향으로 나눠 각각 완성형의 직사각 모양으로 만든 후 다시 사뜨기로 연결한 발은 정은진 작가 작품. 나뭇잎 결이 느껴지는 시어 소재의 블라우스는 렉토, 에어팟 등 가벼운 소지품을 매달고 다닐 수 있는 줄이 특징인 넉넉한 품의 바지는 에르메스 제품.
비주얼 디렉터 서영희 | 사진 어상선 | 스타일링 김수정 | 모델 조성민 | 헤어 조은혜 | 메이크업 박혜수
제품 협조 구찌×아디다스(02-3452-1921), 렉켄(02-6215-0071), 렉토(1522-7720), 에르메스(02-3467-8823), 잉크(02-512-9711), 정은진 by 라운디드(1661-3865), 제이든 초(02-744-6818), 최희주 by 라움(02-6905-3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