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함과 편안함, 그리고 시간을 초월한 아름다움을 담은 디자인 가구를 선보여온 플렉스폼. 2026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하며, 오늘날의 주거 공간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펼쳐 보였다.

시에나 언덕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정원 속, 묵직한 콘크리트 베이스와 부드러운 곡선 디테일이 돋보이는 타라 테이블이 우아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삶의 일부가 되는 가구
소파를 중심으로 다이닝 가구와 수납 가구, 액세서리까지 폭넓은 컬렉션을 선보이는 플렉스폼은 절제된 우아함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디자인 언어를 구축해왔다. 디자인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이탈리아에서 이어오며, 가죽과 패브릭, 목재, 금속, 쿠션 충전재에 이르기까지 엄선한 소재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담아낸다. 이러한 철학은 2026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 선보인 전시 <The Private Lives of Objects> 속 새로운 컬렉션을 통해 드러났다.

전시의 중심을 차지한 퀸시 소파. 다양한 패브릭과 가죽 옵션을 통해 취향에 맞는 구성이 가능하며,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스며든다.
플렉스폼이 그린 오늘의 집
밀라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인도어 컬렉션은 정교한 자수가 놓인 오간자 패널과 일러스트레이터 쥘리 종케콘Julie Jonquet-Caunes의 드로잉을 통해 마치 누군가의 집 안을 거니는 듯한 풍경을 연출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것은 안토니오 치테리오가 디자인한 퀸시Quincy 소파. 직선적 형태에서 벗어나 보다 유기적인 실루엣을 구현한 퀸시 소파는 유연한 분위기를 만들면서도 연속된 등받이 구조와 풍성한 다운 쿠션의 균형을 유지해 플렉스폼 특유의 편안함을 담아냈다. 여기에 에버렛Everett 소파는 정교하게 짠 가죽 위빙 디테일을 통해 공기와 빛이 스며드는 가벼운 구조를 완성하며 인도어와 아웃도어의 경계를 자연스럽게 넘나들었다. 이 밖에도 나뭇결의 아름다움을 강조한 마르키스Marquis 테이블, 가죽과 목재의 조화를 통해 세련된 우아함을 보여준 클래런스Clarence 수납 컬렉션 등 다양한 신제품이 공간 곳곳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편 정원과 수도원의 절제된 건축미가 어우러진 키오스트로 산탄젤로에서는 아웃도어 컬렉션을 선보이며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간의 중심에 자리한 에버렛 아웃도어Everett Outdoor는 스틸 구조를 감싸는 폴리프로필렌 코드 위빙과 풍성한 쿠션으로 야외에서도 실내와 같은 편안함을 경험할 수 있게 했다. 여기에 꽃잎을 연상시키는 곡선형 구조와 위빙 디테일로 완성한 마르게리Margherì 컬렉션과 오트 쿠튀르의 버튼에서 영감을 받은 부테Boutè 테이블이 공간 곳곳에 섬세한 포인트를 더했고, 타라 아웃도어Tara Outdoor는 콘크리트 특유의 물성을 조형적으로 풀어내며 단단한 중심축 역할을 했다.

가죽으로 감싼 구조와 원목 디테일이 어우러진 루이즈Louise 컬렉션.
이번 2026 컬렉션을 통해 플렉스폼은 집 안과 집 밖, 사람과 사물, 건축과 자연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며 오늘날의 주거 공간이 지녀야 할 태도를 제안했다. 가구를 삶의 일부로 바라보며, 일상과 관계를 맺는 방식을 보여준 것. 플렉스폼이 오랜 시간 이어온 디자인 철학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이엔드 리빙의 모든 것, 인피니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
1989년 설립 이래 본질적 가치에 기반한 차별화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온 인피니. 이러한 철학을 구현한 인피니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플렉스폼, 갈로티&라디체, 바이스프링, 델쿠르 컬렉션 등 다양한 하이엔드 리빙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아름다운 가구를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며, 전통적 리빙 퍼니처의 경계를 넘어 공간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주소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777
운영 시간 오전 9시~오후 7시 (일요일 정기 휴무)
문의 02-3447-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