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신청 문의 02-2262-7349

〈일본 오바마 여행〉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자연환경은 물론, 끝없이 솟아오르는 온천이 매력적인 곳. 〈행복〉이 규슈 나가사키현 서부에 위치한 작은 마을 오바마로 떠나는 여행을 준비했습니다. 지역 인구는 3만 명이 조금 안 되지만, 오랜 전통을 지닌 료칸과 1천3백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사용했는데도 마르지 않을 정도로 온천수만큼은 풍족한 곳이지요. 최근 들어 청년과 이주민이 늘고 있는 이 마을의 중심에는 킨토, 무인양품 등과 협업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유명 건축가이자 디자이너 故 시로타니 코세이가 있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오바마 지역 재생에 앞장선 시로타니 코세이 디자이너의 아내이자, 오바마 지역 재생의 시초 카리미즈안을 함께 연 옥은희 대표와 함께합니다. 오바마에 기반을 두고 지역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디자이너와 작가인 후루쇼 부부와 야마자키 부부를 만나 그들의 집과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해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오바마 지역의 외피뿐만 아니라 상생과 관용의 정신이 깃든 오바마 지역색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에 동행해보세요. 일본 3대 도자기 마을 중 하나인 아리타의 도자 거리를 거닐어보고,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하는 나가사키현 미술관 및 노면 전차가 다니는 나가사키 시내 자유 관람 시간도 가집니다.
멘토소개

옥은희
이번 오바마 여행의 기획자이자 멘토인 카리미즈안 옥은희 대표는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 도자디자인을 전공하고, 일본 사가현립 아리타 요업대학교와 도쿄 예술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했습니다. 한국과 일본, 유럽을 오가며 도자 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각 지역에서 얻은 영감과 재료의 특성을 살려 독창적인 도예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지역 재생 프로젝트로 시작한 운젠시 오바마의 복합 문화 공간인 카리미즈안과 서울점인 카리미즈 서울을 운영합니다.
여행개요
⦁ 일정 5월 21일(수)~24일(토), 3박 4일
⦁ 지역 일본 아리타, 오바마, 나가사키
⦁ 인원 12명 이상 시 출발
⦁ 숙소 1~2일 차 이세야 료칸(2인 1실)
3일 차 힐튼 나가사키(2인 1실)
*1인 1실 사용 시 추가 요금이 있습니다(별도 문의).
⦁ 교통 전 지역 전세 버스 이용, 항공권 개별 구매
⦁ 비용 240만 원
*포함 내역: 일본 지역 내 교통, 숙박, 식사, 입장료, 여행자 보험
*불포함 내역: 개인 경비, 항공권
⦁ 문의 02-2262-7349
환불 규정
이 상품은 호텔 객실 및 방문 스팟에 대한 비용이 선납된 상품으로, 취소시 하단의 취소료가 적용됨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21일 전(~2025년 4월 30일)까지 통보 시: 100% 환불
14일 전(2025년 5월 2일~5월 7일)까지 통보 시: 50% 환불
7일 전(2025년 5월 7일~5월 14일)까지 통보 시: 20% 환불
6일 전(2025년 5월 15일)부터: 환불 불가
여행일정
집결 5월 21일(수) 09:00 후쿠오카 공항
해산 5월 24일(토) 08:00 나가사키 공항 (호텔 체크아웃 07:20)
*5월 24일(토) 나가사키→인천행 항공편은 10:10 출발하는 대한항공KE798편이 유일합니다. 이에 따라 4일차 체크아웃 시간이 이른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상세 일정 페이지 하단 〈일정표〉 참고
*여행 일정과 숙소 및 비용은 현지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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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가득한 집〉 2025년 4월호
― 오바마의 라이프스타일을 빚어가는 사람들
일본 규슈 나가사키현 서부에 자리한 운젠시에는 어딘가 익숙한 이름의 마을이 있다. 오바마다. 이름은 익숙하나 지역에 대한 정보는 생소하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다양한 매력이 있다. 산과 바다로 둘러싸인 자연환경은 물론, 끝없이 솟아오르는 온천 또한 매력이 넘친다. 그리고 사람이다. 오바마는 빽빽하게 채워진 도시의 스케줄표에 적을 수 없는 여유의 시간이 틈입해 있다. 〈행복〉이 작은 마을의 매력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오바마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크리에이터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기사 보러가기

카리미즈안과 카리미즈 서울의 대표 옥은희 작가. 옥은희 작가는 그림을 ‘잘’ 그리려 하지 않는다. 조금 삐뚤어져도 힘을 뺀 채 자연스럽게 손을 움직인다. 삶의 여유를 추구하는 오바마 지역의 라이프스타일을 닮아 있다.

(왼쪽) 후루쇼 유이와 후루쇼 유다이 부부, (오른쪽) 디자이너 야마자키 키슈와 텍스타일 작가 야마자키 카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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